본문 바로가기

JESUS/QT

2020.11.12_시 18:48~49 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나를 대적하는 자들의 위에 나를 높이 드시고 나를 포악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이방 나라들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who saves me from my enemies. You exalted me above my foes; from a violent man you rescued me. Therefore I will praise you, Lord, among the nations; I will sing the praises of your name.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느꼈던 것은 어딜 가도 악은 존재하는 것이다. 이는 내 주변 사람과 관련되있는 것일 수 있고, 환경일 수도 있고, 심지어 내가 그 악 자체일수.. 더보기
2020.11.11_잠 3:25~26 너는 갑작스러운 두려움도 악인에게 닥치는 멸망도 두려워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니라 Have no fear of sudden disaster or of the ruin that overtakes the wicked, for the Lord will be at your side and will keep your foot from being snared. 나의 두려움의 근본은 무엇일까? 나는 무엇 때문에 두려워하는가? 나에게는 크게 세 가지 원인이 있다. 첫 째는 시간에 대한 압박이다. 빠르게 움직여가는 초침, 분침, 시침을 볼 때면 어쩔 줄 몰라한다. '뭐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이렇게 여유로이 있을 시간이 없는데...' 잘 생각해보면 시간이 모.. 더보기
2020.11.10_말 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But for you who revere my name, the sun of righteousness will rise with healing in its wings. And you will go out and leap like calves released from the stall. 완벽하고 싶었다. 그러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완벽해지길 원했다. 모든 것이 다 준비된 나의 상태에서 뭐든지 척척 해내고 싶었다. 사실, 그럴 수 없다는 것을 머리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 매번 혼란에 빠진다. 온전해질 수 없다는 것을 잘 아는 사람들은 일찌감치 자신이 처한 현재의 상황에.. 더보기
2020.11.09_잠 15:28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The heart of the righteous weighs its answers, but the mouth of the wicked gushes evil. 나는 지금 내 상태를 안다. 온전치 못하다는 것을. 이는 생각이 너무나 많아서이다. 오늘 하루 동안 한 가지를 30분 넘게 집중해보지 못한 것 같다. 부쩍 피곤하다. 나의 생각들은 고민으로 이어지고, 고민은 걱정으로 이어지고, 걱정은 스트레스로 직결된다. 사실 이러한 생각들로 지금의 나로 성장할 수 있었지만, 건강하지 못한 생각은 쌓이고 쌓이면 불안에 시달린다. 말레이시아에서 이런 훈련을 잘 이겨내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나는 아직도 한 가지를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더보기
2020.11.08_시 141:2~3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May my prayer be set before you like incense; may the lifting up of my hands be like the evening sacrifice. Set a guard over my mouth, Lord; keep watch over the door of my lips. 신앙생활을 잘한다고 생각해도 '기도'를 생각하면 할 말이 없다. 기도를 하려고 할 때면 자꾸 미루는 습관들이 있다. 기도를 할 때면 시계를 확인한다. 기도를 하려고 할 때면 끝내지 못한 일들이 생각난다. 기도를 입술을 통해 내뱉지 못하고 마음.. 더보기
2020.11.07_엡 4:14~15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Then we will no longer be infants, tossed back and forth by the waves, and blown here and there by every wind of teaching and by the cunning and craftiness of people in their deceitful scheming. Instead, speaking the truth in love, we will grow to become in every respects .. 더보기
2020.11.06_행 2:28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You have made known to me the paths of life; you will fill me with joy in your presence. 어제까지만 해도 앞으로의 큼지막한 나만의 인생 설계를 끝마쳤다는 생각과 동시에 무너져버린 날이었다. 생각해보면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그 길에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았었다. '나'로 가득 차 있었다. 내가 원하는 것, 나의 욕심, 나만의 계획들. 하나님은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해버렸다. 나의 잘못을 깨닫고 용서를 구했다. "내가 아닌, 사람이 아닌 하나님 의지하면서 나아가겠습니다."라는 고백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오늘의 말씀처럼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 더보기
2020.11.05_요일 3: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We know that we have passed from death to life, because we love each other. Anyone who does not love remains in death.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간 기분. 바로 어제 체험했다. 몸이 급격히 나빠졌었다. 힘이 없고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기분. 몸이 욱신거리면서 쑤시니 나 스스로도 의심하게 되었다. '혹시 코로나일까?', '이게 흔히 말하는 초기 증상 일려나?'. 그러나, 곧장 약을 먹고 나서 다시 살아났다. 살아났다고 표현하는 게 적절하다. 전혀 힘이 없었으니 말이다.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고 싶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