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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QT

2020.11.12_시 18:48~49

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나를 대적하는 자들의 위에 나를 높이 드시고 나를 포악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이방 나라들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who saves me from my enemies. You exalted me above my foes; from a violent man you rescued me. Therefore I will praise you, Lord, among the nations; I will sing the praises of your name.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느꼈던 것은 어딜 가도 악은 존재하는 것이다. 이는 내 주변 사람과 관련되있는 것일 수 있고, 환경일 수도 있고, 심지어 내가 그 악 자체일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후자가 나에게 빈번히 일어난다. 주님께서 깨우쳐주시지 않았다면 오래도록 몰랐던 나의 악한 속성. 그러니 내가 어디로 가던, 악은 필연적이었다. 만약에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여러가지를 따진다. 어디를 가고, 누구랑 가고, 며칠동안 머무르고, 등등. 누구든지 안정된 상황을 보장받길 원한다. 하지만, 내 자신이 성령님의 힘으로 차있지 않으면 아무리 치밀한 계획을 세웠든 간에 속수무책이다. 나를 대적하는 자들의 영적인 공격에 당하고만 있을 거다. 반면에, 하나님으로 무장된 자들은 어딜 가도, 누구랑 가도, 며칠을 가도 괜찮다. 어떠한 두려움과 악한 유혹 속에서도 주님께서 구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그러니 담대하게 나아간다. 나는 여행을 자주 다니 봤기도 했지만, 그보다 예수님과 동행한다는 생각에 어느 새로운 환경에 처해있어도 크게 두려움이 없다. 인생은 내가 계획해서 되는 것이 아니기에 하나님께 나를 맡기는 것이 그 어느 방법보다 안전하다. 주님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을 구해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감사 제목

  • 과제를 하다가 어려운 순간에 봉착했었는데, 지혜를 주셔서 주변 이에게 물어보게 하심에 감사
  • IVF 동아리원들과 교제를 나눌 수 있음에 감사
  • 책을 계속 읽게 하심에 감사
  • 더 깊은 곳을 나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주심에 감사
  • 집중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
  • 몸을 회복시키심에 감사
  •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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