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르 스튜디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230514_에너지 들뜸 나는 아직도 요가를 대할 때 폭력적으로 대하는 성향이 있다. 그러니 몸에는 무의식 중의 미묘한 긴장감이 흘러 수련할 때나 수련 후에나 일상 중에서 에너지가 지지직하고 있다. 에너지가 중심으로 갈무리될 때 몸과 마음은 안정되고 편안해진다. 이게 외면의 요가와 내면의 요가의 차이다. 아사나를 통해 경쟁,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스포츠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 내면으로 머물러 있어 센터링되어 있을 때, 에너지를 꺼내쓸 수 있게 된다. 이게 하수와 고수의 차이다. 하수는 자신의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고 뽐내고 자랑하려 한다. 고수는 그렇지 않다. 자신 속에 머물러 늘 충만한 상태에 머물러 필요할 때 그 힘을 조절하여 움직인다. 요가는 곧, 내면의 의식으로 몸과 마음의 흐름을 조절하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