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OS/21-1_조경 컴퓨터 그래픽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경 컴퓨터 그래픽_Epilogue ☆그래픽 수업은 일관되게 늘 '포켓몬'이었다. 한 가지 주제로 밀고 나가는게 쉬우면서도 어려웠다. 쉬운 이유는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 때문이고, 어려운 이유는 그만큼 내가 생각하는 기준이 높아져서 '적당히'가 잘 되지 않는다. 포켓몬을 큰 컨셉을 생각해두었다면, 그 안에서 어떤 모델을 다룰지도 생각해야 되고, 단순히 따라하는 것을 넘어서 내가 원하는 포켓몬화를 일궈내기 위해 '공부'를 해야된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적었었지만, 파이널 과제를 하기 위해 우선 어떤 site를 골라야할 지 하루 종일 search해야 됬었고, 포켓몬 애니메이션에 나온 배가 어떻게 생겨먹은지 또 봐야했기에 포켓몬 선박이 나온 애니메이션 한 4편을 보면서 배의 모양을 캡쳐했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선박이 어떠한 구조로 되.. 더보기 조경 컴퓨터 그래픽_W15 ☆굉장히 공을 들였다는 것에는 틀림이 없다. 배를 만드는 데 있어서 노가다도 필요하지만 수능 수학 30번 문제를 푸는 것 같은 고차원적인 상상력과 영감이 더욱 필요했다. 수많은 삽질이 반복되었고, 멀쩡하게 잘 만들었던 것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하기도 했다. 덕분에 이제는 라이노를 학생 수준에서 나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목표도 더욱 원대해졌다. 나는 열정도 재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분야에 있어서는 재능을 발견했다. 다른 친구들한테는 딱히 티를 내진 않았지만, 10시간 정도는 꼼짝도 않하고 이것만 붙잡고 있었던 때가 꽤 많다.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번 방학에는 3D 모델링에 대한 목표가 없어서 잠시 주춤하겠지만, 다음 학기 때는 모델링 실전 수업을 한 번.. 더보기 조경 컴퓨터 그래픽_W14 ☆거의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 이 컨셉을 완성시키느라 얼마나 부단히 노력을 했었는지... 아는 사람만 알 것 같다. 특히나 모델링 작업에 공을 많이 들였다. 이렇게 공을 들여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어차피 사진만 찍는 거라 부분부붐만 신경써도 되긴 할텐데. 괜히 그러기 싫었던 것 같다. 아직 포토샵도 하나도 안했지만, 그 전 과제동안 한게 있기 때문에 할만 하다. 이번 과목 과제는 A부터 Z까지 포켓몬 컨셉에 충실했기 때문에 더 보람찬 것 같다. 할말은 많지만, 여기서 리뷰를 짧게 남기고 다 마무리되었을 때 제대로 써볼려고 한다. 더보기 조경 컴퓨터 그래픽_W13 ☆그동안 너무 모델링에 집착했었던 것 같다. 사실 과제로 제출하는 거는 렌더링이 좀 더 중요한 요소인데 말이다.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저 photoshop 과제는 내 힘으로 해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그래픽 수업도 조경 계획만큼 많이 밀려서 걱정했던 수업인데, 나만의 컨셉으로 잘 밀어붙여서 재밌게 과제 제출할 수 있을 것 같다. 다행다행 더보기 조경 컴퓨터 그래픽_루미온(Lumion)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 머리에 남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조금 시간을 투자해서 수업 때 배운 내용들을 다시 참고해서 기록물로 남겨보려고 한다. 루미온은 직관적이고 간단한 렌더링 프로그램이라서 초보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번 학기 설계 프로젝트가 2개 정도 있는데 한 개 프로젝트는 시간 절약을 위해 루미온을 쓸 예정이다, 라이노에서 선택한 개체를 내보내기(Exprot Selected)해줌 -> 파일 형식은 dwg로 바꿈(제일 덜 깨지는 방식) -> 세부 옵션에서 2007 Solids 누르고 Edit Schemes에서 Surface와 Mesh를 Mesh로 바꿔줌 -> Polygon Mesh Options에서 Polygon 수치를 조절하게 되는데 직선 형태의 모델이라면 낮춰도 상관없고.. 더보기 조경 컴퓨터 그래픽_W10 ☆이번 과제는 6주짜리 프로젝트다. 그렇기에 꽤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다. 최종 제출물로 내야할 것은 실제로 있는 경관(공원, 건축물, 정원)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모델링해서 선보이는 것. 모델링부터 포토샵, 렌더링, 패널 작업... 할 게 많다. 나는 늘 초반 작업이 오래걸리는 편인데, 이번에 SITE 선정이 유독 오래걸렸다. 앞서 냈던 제출물들이 다 포켓몬과 관련된 것이라 요번에도 그 통일성을 맞추고 싶었다. 그리고, 교수님이 제공해주신 park list가 있는데 내가 느끼기엔 특색이 없다고 느껴서 재미난 것을 찾고 싶었다. 한참을 생각하고 고르다가 정한 것이 바로 저 여객선이다. 포켓몬스터 BW 41화에서부터 선보이는 여객선인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사실, 포켓몬스터 게임,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더보기 조경 컴퓨터 그래픽_W9 ☆작업 과정을 같이 찍어놓았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시간이 부족해서 그럴 생각조차 안났긴 했지만 말이다. 여태껏 과제 제출한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것을 준비하기 전에 이렇게 까지 하게 될 줄 생각하지도 못 했다. 정말 집념과 끈기로 하게 되었다. Pokedex는 특히나 다로 입면도가 없어서 곤란한 점이 있었는데, reference들을 자꾸 상상하면서 확인해보니까 꽤나 섬세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아무래도 난 라이노에 적성이 잘 맞는듯 하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이 작품을 3D 프린팅 해볼 생각이다. 더보기 조경 컴퓨터 그래픽_W7&W8 ☆V-ray 렌더링 프로그램에 관한 수업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렌더링에 관해서는 모델링이나 설계만큼 영감이 팍팍 떠오르진 않는다. 질감, 패턴, 투명도, 재료를 선정하는 것이 꽤나 중요한 요소임을 지각은 했지만, 아직은 와닿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이런 분야로 크게 생각해보지 않는 주제이기도 하고 원체 관심이 없었다. 사실 크게 어려운 프로그램은 아닌 듯 하다. 자신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결과물 확연히 드러나는 프로그램... ☆과제를 붙잡고 있을만한 시간이 없어서 내가 좋아하는 취향대로 막 붙여버렸다. 그리하여 만든 포켓몬 파크ㅎㅎㅎ 좀 더 노력을 기울였다면 더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과제하느라 결국 30분밖에 못 잔게 컸다. 역시나 미리미리 그때그때 하는게 내 신체적..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