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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들기

Final Project_구현 우리가 이번 학기 실습 중에 계속 썼던 장비이다. 난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 이걸로 많은 기능을 할 수 있다는데 내 관심 밖이어서 나는 보다시피 필요한 3가지만 이용했다. Button(Button 입력), LCD panel(Text 출력), PIEZO(Sound 출력). 내가 만들고자 하는 게임은 다소 부끄러울만큼 단순한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 있다. Button을 입력하면 프로그램 내에서 자동으로 1부터 100까지의 수 중에서 하나의 수를 생성하고, 이는 100가지의 질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선택된 질문은 LCD panel에 등장하고 동시에 효과음(띠리리리리릭)이 PIEZO(출력 장치)에서 발생한다. 이게 끝이다. 나의 도전 과제는 이러했다. Make 100 Questions.. 더보기
Final Project_구상 전전설 2 분반이 내 기억상으로 6개 분반이 있는데, 그중 우리 분반만 프로젝트 주제가 다르다. 어떤 형태로든 상관 없는 Game 만들기다. 나는 오히려 이런 자유 주제가 정말 좋다. 우리 학부에서 과제로 내주는 기말 프로젝트는 대부분 전년도 주제랑 같다. 그러면 자연스레 전년도 제출본의 힘을 빌리게 될 수도 있고, 나만의 생각이 묻어나지 않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그런 뻔한 결과는 정말 지겹다. '어떤 게임을 만들까?'라는 고민만 1주일을 했다. 복불복 게임이랑 순서 찾기 게임. 이 2가지를 일주일 내내 생각하다가, 한 순간에 생각을 고쳐먹었다. 나는 이런 알고리즘을 구현할 수 있는 코딩 실력이 없서였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접목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떠올랐다. 나는 대화나 언변에 능한 편.. 더보기
Final Project_Prologue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발표를 남겨두고 이미 구현까지 끝마친 상태지만,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의 입장으로 돌아가 그때의 기억을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에 Prolouge를 써보려고 한다. 이번 학기에는 총 6과목을 신청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달랑 2과목만 듣고 있다. 하나는 자기계발용 교양 과목, 나머지 과목은 전전설 2(전자전기컴퓨터 설계 및 실험 2)이다. 솔직히, 처음 신청한 6개의 과목 모두 잘 해낼 줄 알았다. 과제도, 시험도 말이다. 하지만, 진짜 못해먹겠었다. 일단, 한동안 이공계 계열의 공부를 일절 안 하다 보니 머리가 굳어버렸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야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니 공학 과목을 거들떠도 보지 않게 되었다. 자연스레 흥미를 잃기 딱 좋은 조건이다. 그러다가 정말 힘들어서 못하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