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QT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10.10_사 38: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Surely it was for my benefit that I suffered such anguish. In your love you kept me from the pit of destruction; you have put all my sins behind your back. 나에게 현재 이 시기가 가장 화평한 때가 아니지 않을까 싶다. 걱정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복학 후 찾아온 학업 스트레스, 가끔씩 일어나는 가족들과의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압박감. 그래도 나는 세상 행복하다. '과거에 겪었던 크고 작은 시련들에 비하면 지금 정말 행복한 .. 더보기 2020.10.09_갈 2: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All they asked was that we should continue to remember the poor, the very thing I had been eager to do all along. 나부터 먼저 잘 먹고 잘 살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이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 내가 시골에 지낸 건 아니었지만, 어릴 때만 해도 동네 이웃과의 교류가 잦았고, 친인척분들과 거의 매주 만났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그러지 못한다. 바쁘다는 핑계인 걸까? 나도 모르게 거리감이 생겨버린 것일까? 요즘 20~30대 사람들에게 쓰이는 말이 있다. '살코기 시대'. 살코기만 골라 집어먹는 것처럼 자신에게 .. 더보기 2020.10.08_엡 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But among you there must not be even a hint of sexual immorality, or of any kind of impurity, or of greed, because these are improper for God's holy people. 이러한 말씀을 가지고 묵상을 하거나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나에겐 아직 부끄럽고 어려운 일이다. 왜냐면 음행에 있어서 투명하고 떳떳하지 못한 인생을 살아왔기에. 나는 이전에 내 이기적인 호기심과 선정적으로 변화해가는 사회를 변명삼아 탐욕을 일삼았었던 날들을 보내왔다. 이를 기도하며 간절하게 뉘우친 지가 오래되지 않았다. .. 더보기 2020.10.07_시 4: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Fill my heart with joy when their grain and new wine abound 지금에야 곡식과 포도주는 그저 식료품 정도의 가치이다. 집에 쌀이 없어도 굶어 죽을 일은 없다. 하지만, 과거의 곡식은 생계수단이었다. 화폐의 가치도 분명히 있었다. 우리가 지금 돈 없으면 살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시편 4:7 구절을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투자한 주식이 급격하게 상승할 때보다 더하니이다.'라고 비유해보고 싶다. 현대인이 그토록 원하는 학벌, 돈, 명예 등등. 요즘 이런 게 없으면 남 보기 부끄러워서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하지만, 이러한 세.. 더보기 2020.10.06_요 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I no longer call you servants, because a servant does not know his master's business. Instead, I have called you friends, for everything that I learned from my Father I have made known to you 이전에 이 말씀에 대해 전도사님으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라고 생각하는지? 아닌지? 이 말씀으로 비춰볼 때, 예수님께서 우리를 친구라 여기신다. 세상에서 가장 절대적인 분이 우리를 종이 아닌.. 더보기 2020.10.05_눅 24: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He said to them, "Why are you troubled, and why do doubts rise in your minds?" 예수님도 알고 계신다. 우리들이 벌벌 떨어가며 살아가는 것을. 그리고 인간의 머리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성경의 말씀을. "내가 너 눈 앞에 있는데 왜 그러느냐?"라고 물으신다. 꾸짖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셔서 죄 없는 분이 죄 많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매달려 죽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나셨다. 실제로 옛날에 예수를 아는 사람이 다시 나타난 예수를 보게 되면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일 수 있다. 공포한 자들, 의심한 자들, 놀라는 자들, 눈 앞의 것을 보고도 믿지 못한 자들이 ..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