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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QT

2020.11.26_빌 4: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Therefore, my brothers and sisters, you whom I love and long for, my joy and crown, stand firm in the Lord in this way, dear friends!

 

나는 사도 바울이 참으로 좋다. 그는 예수를 만난 뒤부터 주님을 따르며 온 몸을 다 바쳤는데, 특히나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함을 유독 강조하였다. 그리고 자신 또한 믿는 자 혹은 믿지 않는 자든 관계없이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한다. 다른 이들을 위한 진정된 마음이 없었다면 바울이 쓴 편지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지극한 마음 덕분에 우리가 오늘날 그가 쓴 글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그는 예수님처럼 우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나는 바울의 서신 중에서도 '로마서'를 가장 사랑한다. 그 말씀은 수 백번 반복해서 읽어도 지나치지 않다. 로마서를 가지고 깊이 있게 묵상한 적이 있는데 그 거름이 지금의 내 신앙의 기반을 쌓았었다. 처음엔 철학서를 읽는 것처럼 어려웠는데 조금씩 조금씩 이해해갔다. 그의 단어 선택 하나까지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차있음을 느꼈다. 그렇게 진심으로 말하고 행동으로 이를 실천하는 자가 너무도 좋다. 그를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끼고, 그의 마음을 본받아 하나님의 사랑을 배운다. '주 안에 선다.'는 말. 어떻게 살아야 주 안에 서는지 감이 안 잡힐 때가 있다. 나는 그 행위에 대한 표본을 '사도 바울'로 삼기를 권하고 싶다. 나 또한 그의 삶을 보고 세상 가운데 주 안에 살아가길 소망하는 바이다.

 

감사 제목

  • 마지막 프로젝트 과제에 대한 지혜를 주시니 감사
  • 기반을 잘 다져주시니 감사
  • 다른 친구들과 원할히 소통할 수 있는 권세를 주시니 감사
  • 가리지 않고 뭐든 잘 먹게 해 주시니 감사
  • B 헤어 실장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하심에 감사
  • K와 솔직하고 배려있는 대화를 할 수 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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