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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

나의 문어 선생님(2020) 220223_03:09 2천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는 천재 전략가 게다가 은근 장난꾸러기 더보기
알리타 : 배틀엔젤(2018) 220222_01:17 차라리 사이보그가 인간보다 더 선할지도 더보기
어톤먼트(2007) 220218_20:17 빚진 자로 살아가는 complicate한 마음을 잘 담아주었다. 스스로도 용서할 수 없는 그런 마음. 더보기
나무가 전하는 말 211206_17:08 나무에게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다. 나무에겐 저마다 그 이름이 붙여진 이름이 있다. 나는 과연 그 유래를 알고나 있었을까? 나는 과연 나무들의 특성을 헤아리고 나무를 안다고 말할 수 있었을까? 단순히 나무를 식별한다는 것. 동정할 줄 안다는 것은 얕은 지식에 불과하다. 그러니 내 머리 속에 쉽게 잊혀질 수 밖에... 현재 우리 세대를 나무를 단순히 경관을 연출하는 용으로만 보며 살아왔다. 그러니 나무를 ‘생명체’라 느끼긴 어려울 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 너무 쉽게 뱉는 말은 아닐까? 우리의 옛 조상들은 나무의 줄기로 집을 짓고, 나무의 껍질로 지붕을 만들었다. 그것도 나무의 껍질을 떼어내어도 죽지 않을 참나무로 이용해서 말이다. 이미 기술.. 더보기
노트북 업그레이드 211204_16:57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36&listSeq=3857109&past=Y 2019년 LG 그램 노트북 – 반드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이유 : 다나와 DPG는 내맘을 디피지 올해 작은 딸내미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을 하게 되어, 이번에 대학을 졸업한 큰딸내미 노트북(역시 그램)을 물려주려고 했더니, 큰 아이가 시큰둥하길래 작은딸용으로 또 하나를 사주게 되었 dpg.danawa.com ☆조만간 램이랑 ssd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 윈도우 11로 업데이트하면서 굉장히 느려졌다...ㅠㅠ 더보기
흙으로부터 https://www.youtube.com/watch?v=RDhwuKp99aU 211109_12:14 과거에는 먹고사는 데에 큰 관심이 많았다. 당연히 '그릇'에도 관심이 많았을 터. 현재 우리는 쉽게 먹을 수 있으며 편히 움직일 수 있다. 그러니 고대의 생활사를 쉽게 공감할 수는 없을 것이며, '그릇'이라고 하는 것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아무리 돈이 많던 귀족층 이어도 우리같이 방수된 그릇을 가지고 있기란 어려웠을 것이라고 본다. 그런 기술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얼마나 큰 노고가 있었을까? 감히 헤아릴 수 없다. 현대의 우리의 관심사는 '편리하고 자극적인 삶'에 많이 치중된 것 같다. 그러니 스마트폰과 같은 IT기기에 그토록 연연하는 것이다. 마치 고대인이 자신의 무덤에 자신.. 더보기
DDP_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https://www.bcho.online/louis-vuitton-masion-seoul-2011 Poro-city:distorting | bcho- seoul biennale Poro-city 03/04:distorting LOUIS VUITTON MASION, SEOUL_2011 The form of the façade was to be a series of continuous concave and convex curvatures with slight angles that would diffract light with consistently changing distortions. These would create almos www.bcho.online https://dioinno.com/Stick-.. 더보기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211022_23:22 요새 학교에선 ‘조경수목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 중이다. 미래의. 조경가로서 가장 근간이 되는 ‘수목’에 대해서 배우고 있다. 살짝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어떤 수목이 어떤 공간에 적합할지, 수목의 특성을 익힌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나는 아쉬움을 느낀다. ‘나무에게서 단순한 ’지식‘만을 얻는 것이 아닐까.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생명체가 바로 ‘나무’인데, 그들이 살아가는 ‘지혜’를 무심코 넘겨버리는 게 아닐까.’ 이러한 생각에 나무는 과연 어떻게 일생을 살아갈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지식이 아닌 삶의 지혜를 배우고자 하였다.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라는 책은 다양한 관점으로 나무를 이야기해주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는 ‘나무’보다 못한 사람임을 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