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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QT

2020.10.08_엡 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But among you there must not be even a hint of sexual immorality, or of any kind of impurity, or of greed, because these are improper for God's holy people.

 

이러한 말씀을 가지고 묵상을 하거나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나에겐 아직 부끄럽고 어려운 일이다. 왜냐면 음행에 있어서 투명하고 떳떳하지 못한 인생을 살아왔기에. 나는 이전에 내 이기적인 호기심과 선정적으로 변화해가는 사회를 변명삼아 탐욕을 일삼았었던 날들을 보내왔다. 이를 기도하며 간절하게 뉘우친 지가 오래되지 않았다. 하나님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경고를 주시는 것을 넘어서 꿈속에서 나타나 나를 벌하셨다. 아무리 꿈이라고 하지만 그 고통의 기억은 잊히지가 않는다. 22살에 그 꿈을 꾸고 나서 마음가짐의 변화가 일어났지만, 얼마 가지 못했다. 사탄의 음란한 유혹과 탐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 했다.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진정으로 아는 것이 아니었다.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나오는 신념이 아니었다. 이런 나 자신이 싫었다. 그동안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며 깨달은 해결책은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된다는 것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성령님으로 충만하였을 때 비로소 사탄을 대적할 수 있다. 강력한 무기도 필요했다. 내 생각과 지식으로 기도하는 것은 큰 효력이 없었다. 매일 성경과 함께한 삶 가운데 말씀의 검과 기도로 무장해야 비로소 악한 것들을 무찌를 수 있다. 그렇지만, 나는 음란의 죄악으로부터 100% 벗어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벗어났더라도 해도 그렇게 생각해선 안 된다. 나는 완약하기 존재이기 때문에 금방 안일해하며 자만에 빠지기 일수다. 언제든지 내가 죄를 짓는 악한 죄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항상 음란의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며 내 영적인 힘을 길러 나가야 한다는 것이 주님께서 내게 주신 지혜다.

 

감사 제목

  • J가 휴학을 결정하게 되며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에 기쁘고 감사
  • 현재 우리 학교에 다니고 있음에 감사
  • 도움을 받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들이 있음에 감사
  • 비록 참가하고 싶었던 아카데미가 취소되었지만, 그 비전에 대한 각오를 되새길 수 있음에 감사
  • 가족들과 화목하고 평안한 상태로 함께 지낼 수 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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