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But we ought always to thank God for you, brothers and sisters loved by the Lord, because God chose you as firstfruits to be saved through the sanctifying work of the Spirit and through belief in the truth.
어제 하루는 정말 힘겨웠다. 그 전날에 뭘 잘못 먹었는지 장염에 걸리고 말았다. 저녁에 먹은 치킨이 잘못되었을까? 내가 너무 급하게 먹어서였을까? 잘은 모르겠지만 앞으로 기름진 것을 먹기 싫어질 정도로 몸이 또 아팠다. 지난번에 일주일 동안 아팠었을 때, 다시는 아프지 않기로 다짐했었는데... 바로 깨져버렸다. 병원에 갔더니 열이 38도를 훌쩍 뛰어넘었다. 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 솔직히 하루가 아까웠다. 월요일이 되기 전 날 밤, 준비했던 일들이 있었는데, 그 계획들을 할 수 없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컸다. 사실 몸이 아프게 된 것도 하나님의 뜻이 있을 텐데, 그보다 시간에 연연했던 것이다. 오늘에서야 뒤늦은 반성을 하게 된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장염에 걸린 것치고 금방 회복했다. 어제 아픈 것은 아픈 것도 아닐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보니 이는 따끔한 주사 바늘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를 더 강인하게 만들어주는 백신으로서 말이다. 분명히 하나님은 나를 선으로 이끄시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나는 주님의 선택받은 자녀이기 때문에. 나만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세상 사람들은 똑같이 하나님의 소중하고 귀한 아들, 딸들이다. 이 마음 변치 않기를.
감사 제목
- 아픔에서 구해주심에 감사
- 인생 영화를 볼 수 있음에 감사
- 몸을 더욱 튼튼하게 해주심에 감사
- 묵상을 하고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할 수 있음에 감사
-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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