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Create in me a pure heart, O God, and renew a steadfast spirit within me. Do not cast me from your presence, or take your Holy Spirit from me.
나는 하나님의 신령한 영이 나에게 임재했음을 느낀다. 그리고, 이는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 안 한다. 주님이 주신 복을 걷어차버리고 내가 하나님을 떠나는 순간, 성령께서도 나를 떠나실 것이다. 이게 얼마나 무서운 일일지는 아직 경험하지 못해서 잘 알지 못하겠지만,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약간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죄악한 나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그러니 지금의 나에 더욱 감사할 수 있다. 또, 내 영이 순간순간 악하게 물들 수 있다. 나는 죄의 속성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다. 언제 어디서든 악한 기운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이를 막기 위한 영적인 훈련을 할 테지만, 그럼에도 나는 온전치 못하다. 내 안의 영이 새롭게 되길 기도해야 할 것이다. 더욱 굳건해진다는 뜻이다. 자연의 생물은 새로 나면 날 수록 더욱 단단해진다. 나는 그렇게 살 길 원한다. 난 참으로 원하는 게 많지만, 그 바람의 끝은 모두 주님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에게 큰 의미가 없다. 오늘 하루도 저의 영을 깨끗하게 해 주시고, 앞으로도 잘 보살펴주세요. 주님.
감사 제목
- 핸드폰이 고장나서 켜지질 않는데 내가 해야 할 일에 더욱 투자할 수 있게 되어 감사
- 전도사님께서 점심을 준비해주셔서 풍성한 추수감사주일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
- 복수 전공 면접을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음에 감사
- 저에게 예술적인 재능을 부어주심에 감사
-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고 두려움을 이기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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