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스튜디오_W3

210916_02:15

발표문

1. 신트리공원의 대상지 분석을 발표하게 된 '신기' 팀의 유동환입니다. 여담으로 신트리는 새로운 터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고, 이를 한자어로 한다면 신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그 의미에 부가적으로 참 신기하다고 말할 때 쓰는 신기. 신기가 있다할 때 말하는 신기의 추가적인 의미를 담아 저희 팀명을 짓게되었습니다. 이어서 발표  시작하겠습니다.
2. 신트리공원은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0,11,12단지에 둘러싸여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원 주변에는 초, 중, 고 5개 지역의 학교 및 주민센터, 체육시설이 위치하여 있는 거주민 친화 공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공원을 들어서고 나가는 입구는 총 3개이며  3곳 모두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이동해도 충분히 여유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지만, 흡연 및 쓰레기 투기 등의 다소 불량한 환경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원 내에는 2개의 샛길이 존재했는데, 잘 정돈되지 않은 상태로 있어 정리가 필요해보였습니다.
4. 공원을 둘려보니 고령층의 이용자가 대다수 차지한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어르신들끼리 담화를 나누며 소소한 오락을 즐기는 커뮤니티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아이 및 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의 방문자들은 공원 내 자연학습장 이용을 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그 외 이용자는 공원에서 산책 및 운동을 하러 공원에 방문하였습니다.
5. 신트리공원 내에는 자연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체험 학습을 위한 자연 학습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크게 2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 프로그램은 주민, 봉사자들이 직접 5월에 모내기를 하고 10월에 벼를 수학할 수 있는 농촌체험학습장입니다. 그리고,농촌체험장에서는 신트리 꼬마농부학교를 운영하며 양천구 유치원에 재학중인 꼬마농부들이 직접 작물을 가꿀 수 있는 텃밭을 조성해두었습니다. 그 외, 두 번째 프로그램은 야생화 및 장미들이 심어진 장미원이 마련되어있는데, 봄에는 활짝 핀 장미와 함께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6. 또, 신트리공원에는 규모에 비해 다양하고 많은 운동 시설이 갖추어져있습니다. 건강지압로와 양천구에서 제공된 운동기구, 그리고 턱걸이 및 벤치프레스 기구들까지. 하지만 그 중에 몇몇 기구는 노후화가 많이 진행되어 개선이 필요해보였고, 여러 운동 기구가 설치된 구간 외에도 공원 이곳 저곳에 기구들이 규칙성 없이 흩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7. 공원에는 총 3개의 큰 정자가 존재합니다. 현재는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임시 폐쇄해둔 상태이지지만,  이용자들이 앉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의 벤치들이 공원 내에 배치되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휴식 시설을 이용하였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벤치뿐만 아니라 여러 장소에 따라 다양한 벤치들이 배치되어 있어 공원의 지루한 느낌을 덜어주었습니다. 
8. 화장실, 쓰레기통, 자판기,  시계탑 등 공원에 필요한 공공 시설물들이 필요한 장소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세월 탓에 노후화가 진행된 식수대, 자판기, 자전거 거치대 등을 볼 수 있었고, 구식 쓰레기통은 벌레 및 악취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어보였습니다.
9. 신트리공원의 교목 식재의 상태와 수량은 양호하지만, 교목 식재의 뿌리 노출로 인해서 산책 통로의 경관이 불량해 보이는 곳도 적잖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원 내 하부 식재는 그 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부족하여 아예 쓰임을 받지 못하는 공간이 있거나, 다른 교목 식재들과 미관상 조화롭지 않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자연학습장 근방의 차폐 식재의 부족과 관리 미흡으로 인해 초라한 경관이 노출되어있는 곳이 여럿 존재하였습니다.
10. 저희 '신기' 팀은 공원을 돌아다니면서 공원의 구조상 특징을 발견하였는데, 그 구조를 총 3구역으로 나누었습니다. 첫 째는 공원 가장 바깥 쪽에 위치한 트레킹 구역입니다. 소나무 및 울창한 교목 식재와 더불어 직접 흙을 밟을 수 있는 이 공간은 마치 숲에 온 분위기를 선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 째 구역으로, 트레킹 구역과  자연학습장 사이를  돌 수 있는 러닝 트랙구역은 주민들이 여유롭게 걷거나 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의 최적화된 공간입니다. 이 두 구역은 활동적인 주민들의 순환적 움직임을 띄며  공원의 동적이고 활력적인 이미지를 부가시켜줍니다. 반면에, 두 구역의 차이점은 러닝 트랙 구역은 트레킹 구역보다 빠른 움직임을 띄고 있으며, 자연적인 분위기가 덜 연출되기 때문에 이 두 구역을 분리하였습니다.  나머지 구역은 바로 휴식 구역입니다. 이 구역 안의 이용자들은 비교적 정적으로 움직이며 정원을 둘러보거나, 텃밭을 관리하거나, 벤치와 잔디에서 휴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앞서 말한 두 구역과 상반된 분위기를 띄며 공원 내에 차분한 이미지를 부각시켜줍니다.
11. 신트리공원은 동적인 구역과 정적인 구역이 구조적으로 명확하게 구분되는 동시에 조화를 이루웠습니다. 이는 신트리공원만의 독특한 정체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특색있는 구조에 비해 신트리공원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느껴지는 지가에 관해서 생각해볼 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획성 없이 누적된 프로그램으로 인해 공원은 과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통일성 없는 공원의 이용이 그 정체성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 단점을 발견하고 이를 보완하고 신트리공원의 가치를 끌어올리고자하는 생각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공원 내 조경 및 프로그램의 통일성을 보완하고 공간의 색깔을 뚜렷하게 색칠하고자하는 방향으로 공원을 설계하고자합니다.

210916_공원 답사 발표_수정 중.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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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6_13:03

수집했던 정보들을 가지고 우리들의 아이디어를 얼마나 잘 가꿀 수 있느냐

 

문제 인식

-> 왜 계획, 설계를 해야하는지

 

공공데이터

-> 공공데이터포털 : 일반정보

-> 국가공간정보포털 : 공간정보

->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공간에 얹어내야됨

-> IUCN red List : 범세계적인 동식물 보존을 위한 정보를 제공

-> 브이월드&오픈API

 

시민데이터

-> Open 공간정보 프랫폼 : OpenStreetMap; 갱신주기에서 벗어날 수 있음

->네이처링, iNaturalist : 시민이 직접 동식물 정보 수집

 

온란인 기반의 자료수집

-> ArcGIS Online

 

지오디자인

-> 공간적인 데이터의 처리와 디자인이 같이 이루어짐

-> 설계안의 대한 결과가 검증단계를 거침

 

☆지오디자인에서 지표로 선정하는 것들이 빅데이터로 데이터화할 수 있는 것들만 선정하는 것인지? 데이터화할 수 없다면 지표로 선정하지 않는 것인가?

 

Q. 학생들 차원에서 꼭 해야하는 명목은 무엇인가?

-> 창의성을 제한함

-> 광역입지분석

 

☆Q. 구글맵은 사진 혹은 위치 정보이나 인스타그램은 사진 및 텍스트로부터 데이터화 시킨 경우는 종종 보았는데 유튜브와 같은 영상기반의 데이터를 분석을 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 사례가 있을까요?

 

Q. 학생 수준에서 유동 인구 데이터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서울시에서 지나다녔는지 참고자료로 쓸 수 있음

-> 학교에서 빅데이터센터가 있어서 프로그램 언어를 써서 분석할 수 있음

 

Q. 데이터 자료 중에 장소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분위기 등)과 관련된 부분은 다른 데이터들에 비해 빠르게 바뀐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이와 관련된 데이터들은 주로 직접 조사해서 구하는지 이와 관련된 자료를 구하는 다른 방법이 또 있는지 궁금합니다.

-> 웹 크롤링 or 설문조사

-> 수행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함

-> 빠르게 바뀌어나가는 데이터를 추적해나가기 쉽지 않음

-> 전반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게 SNS로 하는게 합리적일 것

 

210916_14:39

우리 조

-> 심층 인터뷰

-> 전 연령 운동 기구

-> 뭐를 없애고 유지할지가 중요함

-> 구역별 분석이 필요함

 

최우림 조

-> 고사목

-> 공원의 쓰레기통

-> 관리가 중요한 것 같다.

 

우채윤 조

-> 볼라드

-> 입구별로

-> 신트리 공원에서 텃밭이 잘 운영되는가? => 텃밭 추가 조사

-> 디자인에 따라서 입구 위치 및 크기 조정 가능

-> 건물 외관 정도는 같이 디자인

 

김태형 조

-> ☆인구 비율

-> 큰 공원도 항상 첫 인상이 있음

-> 천 인상도 증명해야됨

-> 반은 영감을 증명, 반은 분석으로 알게 된 사실

-> 접근성을 위해서 육교를 제안할 수 있음

-> 길은 다 바꾸고 나무만 살릴 수 있음

 

김서연 조

-> ☆진짜 짧네

->  이용객 증가의 잠재성이 크다고 판단됨

 

김선혁 조

-> 텃밭 수종 및 원예종

-> 연결 : 문화적 연결&물리적 연결

-> 세대 간의 연결

-> Q. 어떤 문화?

-> 서로 융화적인 면

-> 연령층이 다름

 

이준성 조

-> 3개 공원 다 분석함

-> 목마공원

 

객관적인 사실을 분석

 

주변들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건지 분석

 

거시적으로 파악할 때 3가지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고 미시적으로 분석이 필요

-> 목동에서 시작을 하던, 양천에서 시작을 하던 거시적인 관점에서 좁혀 들어가야 됨

-> 양천구의 정체성 찾기

-> 목동은 또 다른 게 또 있으니 그 정체성을 찾기

-> 신트리공원의 정체성 찾기

 

☆To do

-> 공원 평면도 그리기

-> 인터뷰 질문

 

☆Q. 경제적인 상황은 고려 안해도 되는지?

 

☆어제는 꽤나 쓰릴있었다. 이시간부터 갑작스레 과제를 시작하지를 않았나...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정신이 번쩍드는 하루였다. 결과가 꽤나 잘나와서 다행이다. 첫 번째 조로 발표를 했었는데도 무난히 잘 넘어가고 교수님께도 기분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 우리 新機 팀원들들끼리 잘 맞아서 다행이다. 수업이 끝난 뒤에도 따로 한시간 반 정도 회의를 진행했는데, 괜찮은 결과도 나왔다. 아래는 그에 대한 정리본이다.

• 이용 현황 조사(연령, 시간, 평일/주말)
• 심층 인터뷰
• 텃밭 프로그램
• 공원 평면도
• 동선
• 데이터분석
• 선유도공원 그리기
• FUN한 컨셉, B급 감성

다음에 만나서 해야될 것들을 미리 정리해놓으니 훨씬 수월해진 것 같다. 이번 학기 공원 수업은 꽤나 재밌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