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6_신 15: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If anyone is poor among your fellow Israelites in any of the towns of the land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do not be hardhearted or tightfisted toward them.

 

나는 지독하게 받을 줄만 안다. 무엇인가를 함에 있어서 나에게 어떠한 이익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봉사활동을 하더라도 사은품이 있는 곳을 택했다. 아직도 이윤을 따지며 살고 있다. 받은 만큼 돌려주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사랑이든, 경제적인 지원이든, 뭐든 간에. 내가 지금 이렇게 안정적으로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넘치게 사랑을 부어주었던 하나님, 가족, 이웃,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조금이라도 뒤틀리는 일이 있으면 상대방에게 삿대질하는 게 나다. 가난한 이를 찾아가 따스한 손을 내밀어본 적도 없다. 큰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남에게 무언가를 해준다고 생각하면 빠져나갈 손해부터 생각이 든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건 그게 아닐 텐데. 주님! 되돌려줄 수 있는 용기와 힘, 그리고 사랑을 부어주시옵소서. 삶 가운데 늘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감사 제목

• P와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할 수 있음에 감사
• 새로운 모니터를 장만할 수 있음에 감사
•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채워주심에 감사
• 부정적인 것들을 멀리하게 해주심에 감사
• 긍정적인 마음을 계속해서 채워주심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