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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QT

2020.12.15_눅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Then he said to them all : Whoever wants to be my disciple must deny themselves and take up their cross daily and follow me.

 

이제야 나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그리고 어떨 때 행복감을 느끼는지. 그래서 두려워하는 것들을 속속들이 피하면서 내가 편한 길을 택할 수 있게 되었다. 내 육체적인 욕망 또한 그 길을 원한다. 그렇지만, 예수께서는 자신을 부인해야 한다고 하신다.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를 우리도 똑같이 지어야 한다고 하신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일이 이렇게나 어렵구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산다면 사탄이 원하는 길로 빠질 게 뻔하다. 이 또한 알고 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머리로는 알지만, 아직 그럴만한 용기가 부족하다. 그러니 하나님을 의지해야 되겠지? 십자가를 지는 삶을 깊이까지 상상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 십자가가 참으로 무겁다고 새삼 새롭게 느끼게 된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죽기까지 하셨으니. 그것도 모르고 평생을 살아온 나는 얼마나 못난 아들인가. 기도를 하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고백이 진심으로 터져 나오길 기도합니다. 아멘

 

감사 제목

  • 한가로이 종강을 맞이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
  • 영화 '라푼젤'에 더 빠져들어 영어 공부를 하게 하심에 감사
  • 꾸준히 글을 쓰게 하심에 감사
  • 집에서의 안락함을 즐기게 하심에 감사
  • 2020년을 소중하게 보내게 해주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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