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썸네일형 리스트형 220410_세갈레이오 목공방_톱의 이해 이 톱은 유연성이 있으며 저번에 썻던 톱보다 날카롭다. 그러니 정확히 다룰 줄 알아야한다. 톱이 조금라도 휘면 목재가 잘 잘리지 않는다. 손잡이에 압력을 주는 것이 아닌 톱날 전체에 압을 줄 줄 알아야 하며 당기고 밀 때 수평 방향으로 일정히 움직여야 한다. 그럴려면 몸에 힘이 빠져야 한다. 힘을 주는 부분은 손잡이를 받히고 있는 손가락과 톱을 당길 때 엄지손가락이면 충분하다. 이외엔 힘이 없어야 한다. 이러한 원리는 양궁, 무술에서도 마찬가지. 클램프도 확실하게 잠그고 고정시킬 줄 알아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 더보기 220405_세겔라이오 목공방_톱질 패턴 파악하기 몸에 힘을 최대한 빼는 것. 온 몸으로 톱과 목재를 느낄 줄 아는 것. 힘을 쓸 때 쓰는 것. 쉬워보여도 결코 어렵다 톱날을 하나 부러틀어먹었는데, 내 자신에게 놀랐다. 전혀 나는 그렇지 않을 줄 알았어서ㅋㅋㅋ 톱을 쓰다보니 톱이 왜 이렇게 생길 수 밖에 없는 지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도구의 원리를 아는 것부터가 제대로 된 것을 할 수 있는 것의 기초다! 더보기 220403_세겔라이오 목공방_톱 220405_01:44 3의 법칙... 쉬운 것 같지만 몸으로 익히는 데까지는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 내 자신이 대상을 관찰하는 관찰자인 동시에 그 관찰자를 관찰하는 제 3의 관찰자가 된다는 것. 이것이 명상이며 자의식을 올바르게 세워나가는 것이다. 이 자세를 목공에도 적용시킬 줄 알아야 한다. 톱질을 하더라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고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 더욱이 온 몸으로 리듬을 느낄 줄 알아야, 손끝에서도 톱날의 느낌을 알아야 진정한 목수로 거듭난다... 아직 가야할 길이 한참 멀었다 더보기 220329_세겔라이오 목공방_나무들 더보기 220324_세겔라이오 목공방_나무 잔털 제거하기 더보기 220322_세겔라이오 목공방_대패 익숙해지기 이 나무를 보는 순간 온 몸이 찌릿찌릿 더보기 220317_세겔라이오 목공방_공간박스&대패 마무리와 다음 단계를 상상할 줄 알아야한다 더보기 220315_세겔라이오 목공방_공간박스 만들기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