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회가 정말 가파르게 바뀌고 있다.
세상은 새로운 걸 원한다.
그 전의 것을 내비둔 채 말이다.
일명 버려진 것들, 쓰레기를 감당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이로 피해를 보는 억울한 사람들.
연약한 시민들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결국 피해를 본다.
흔히 알려진 병영생활에 핸드폰 반입에 관해서 생각해보자
장점은 무수히 많다.
일상생활에도 핸드폰을 보면서 사회에서 보던 유튜브도 볼 수 있다.
게임들도 할 수 있다.
통화도 자유롭다.
좀 더 깊게 들어가보자
오락에 빠질 수 있다.
도박을 할 수 있다.
지인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면회에 오지 않는다.
부대 주변 상권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
이게 현실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게 되면 기존의 것들이 쇠퇴한다.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단점들이 속속들이 드러난다.
이럴 땐 핸드폰을 들이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었던 장점을 생각해보면 쉽다.
오락, 도박에 접할 가능성이 거의 적다.
사람들과 연락하기 쉽지 않다.
인터넷 세상으로 가는 방법은 싸지방뿐...
새로운 것의 장점만 쳐다보면 내가 그 전에 누려왔던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놓치기 마련이다.
법을 새롭게 규정할 때에도 마찬가지인 듯 싶다.
오히려 새로운 것을 들였을 때 기존의 것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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