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First, I thank my God through Jesus Christ for all of you, because your faith is being reported all over the world.
나는 아직까지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직접적으로 전하는 데에 큰 부담을 느낀다. '내 생각이 남들에게 강요가 되진 않을까? 오히려 내 행동으로 인해서 더욱 불쾌하진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 왜냐하면, 내가 크리스천이 아니라면 충분히 했을 것 같은 생각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궁금해하는 친구가 있다면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겠다만, 그게 아니라면 좀 어렵다. 그런 스킬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예전에 비하면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편일지라도, 분명히 어느 부분에서 그 경계선이 존재한다. 최근에 이를 놓고 진지하게 기도하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결책을 찾게 되었다. B 헤어 실장님과의 대화 중에 얻은 지혜였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이 되자. 어디를 가서든지 그리스도의 향긋한 자취를 남겨보자.' 추상적인 표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잘 와 닿는다. 걱정을 한 시름 놓는다. 나는 예수님의 사랑을 풍기며 살아가는 청년으로 살아가면 된달까? 삶 가운데 예수님과 동행하며 묵묵히 살아가는 자세가 가장 필요한 것 같다. 그 향기가 더 진하고 더 멀리까지 퍼지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감사 제목
- 무사히 프로젝트 발표를 마칠 수 있음에 감사
- J를 만나 휴학한 뒤 지금까지의 일에 대해 이야기나누고 그 친구의 이야기를 깊이 들어볼 수 있음에 감사
- 자존감을 세워주심에 감사
- M 선교사님과 전화 통화를 하며 교제할 수 있음에 감사
- 어느덧 종강을 하게 됨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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