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진 곳에서 미끄러움을 감수하면서 요리조리 움직이는 것도 나름대로 기술이 필요하다.
방수시트는 여름에는 쫙쫙 달라 붙어서 골치아프다는데 그래도 겨울이라 고무 부분이 녹지 않아서 잘 붙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는 한 겹으로 하지만, 2겹으로 만들때도 있다고 하신다. 토치로 엣지 부분을 가열하여 녹여서 지붕에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스팔트 슁글을 떼어내는 것이랑 규격에 맞춰서 자르는 게 일이다.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한 슁글은 잘 떼어내지지 않으며, 아스팔트 찌꺼기로 만든 슁글을 석고 칼로도 쉽게 잘라지지 않아서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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