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4
01:17pm
- 정원 설계 1차 프로젝트 발표 시작하겠습니다.
- 저는 유동환X신승하 조의 유동환입니다.
- 이번 발표를 통해 대상지의 분석, 시민들의 의견, 그리고 자체적인 SWOT 분석을 통한 설계한 구상안을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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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의 대상지는 시립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전농관과 건설공학관 사이에 위치되어 있는 산책로 및 휴식 공간입니다.
- 그 안에서 체크해놓은 부분을 대상지로 지정하여 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 이 곳은 경사가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 그 경사각은 20도 정도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이 곳에는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는 총 5개의 입구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주로 중앙로에서 법학관, 전농관 등의 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통행로로도 사용하고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 20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답변자의 대다수는 이 곳을 거의 방문하지 않았다고 말씀해주셨고, 그러한 이유는 공간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 시민들은 이 곳을 통행로로 주로 이용한다고 답변해주셨고, 대상지에 대하여 버려진 공간, 아늑함, 음침함 등에 대한 느낌이 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공간에 추가적인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는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 추가 의견으로 책을 읽거나 이야기할 공간이 생기면 좋겠다. 주변 나무들이 지저분하게 보인다. 아늑한 분위기가 좋아 자주 찾는 공간이다. 벌레가 많다. 길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 세 번째, 저희는 자체적인 대상지 분석과 설문조사를 통한 SWOT 분석 자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우선, 강점으로는 이 곳을 자주 찾는 시민들은 대상지의 아늑한 분위기를 장점으로 뽑아주셨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벤치와 정자에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 그리고 이 곳은 아래와 다양한 식생들이 존재하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입니다. 봄, 여름에는 푸릇푸릇한 풀숲을 체험할 수 있고, 현재는 봄을 맞아 꽃이 개화한 모습을볼 수 있었습니다.
- 약점으로는, 대상지를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이 곳이 산책로 및 휴식공간으로 쓰이는 공간인지 잘 인식하지 못해 시각적 접근성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또한, 계단이 오래되었지만 정비되지 않았거나 낙엽들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고 그대로 방치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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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 요소로는, 시립대학교 캠퍼스 맵을 확인하였을 때 대상지 주변으로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중앙로, 미래관, 조형관, 건설공학관에 밀접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는 사람들로부터 접근성이 높다는 잠재력이 있었습니다.
- 또한 경사가 있는 지형을 활용해 시립대학교 내의 노천광장과 범학관 앞 라운지와 같은 형태로 발전 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위협 요소로는, 저희가 이 대상지를 돌아다니며 조사하고 있었을 때, 여러 시민분들이 흡연을 하시는 것을 모습을 보았는데, 많은 낙엽과 식재가 분포되어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사고의 잠재적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또한 날파리가 많아 오래 앉아 있기 불편하다는 것 또한 위협 요소로 인식하였습니다.
- SWOT 분석을 통한 대상지의 종합적인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강점과 기회 요소를 고려한 대상지의 장점은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에서 아늑한 분위기를 누리기에 적합한 장소이며 앞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시민들은 이러한 공간을 잘 모르거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큰 단점이 이었습니다.
- 저희는 대상지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전략을 채택하였고 아래와 같읕 3가지 Key Point를 정해보았습니다. 자연 친화적 환경, 아늑한 분위기, 대상지에 관한 인식 개선.
- 이러한 개선 방향을 고려해 저희가 설계한 정원은 바로 '숲 속 도서관'입니다.
- 저희 조는 그에 앞서 '숲'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대상지에 '숲'의 분위기를 낼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그러던 중에 '나무'를 형상화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매를 방으로 표현하고, 나뭇잎을 식재로 표현하고, 줄기를 길로 표현하면 더욱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저희는 올리브 나무의 형태를 착안하여 공간에 '올리브'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 올리브는 all 과 live의 합성어로써 "자연과 인간이 함께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을 뜻하며 이는 인간과 자연의 상생하는 의미로 귀결될 수 있도록 설계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 평면도를 보시면서 설계한 공간과 기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상지는 총 6가지의 구역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 대상지를 둘러싼 기존의 길과 계단은 따로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배치하였습니다.
- 대상지를 들어가는 입구에는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장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있는 도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또한 나무의 형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나무 재질을 사용하여 통행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 열매에서 형상화 된 구형 모양의 공간은 책을 읽거나 만남의 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또한 이 구형 룸은 총 9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의 크기를 조정하여 3~4명이 들어갈 수 있는 방, 5~6명이 들어갈 수 있는 방을 설계하였습니다.
- 그리고 사진과 같은 숲의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식재를 배치하였습니다. 하늘로 높게 뻗은 나무와 알록달록 꽃을 위치하여는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물신 내주었습니다.
- 추가적으로, '벚꽃 쉼터'라는 공간을 기획하였습니다. 구형 공간에는 대체로 여러 사람들이 들어가게 되어 혼자 대상지에 오기를 꺼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상지에 혼자 오게 되더라도 쉴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설계하였습니다.
- 최종적으로 저희가 모델링한 자료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노래와 함께 감상해보시죠
강점 사진
key 포인트로 넘어갈 때, 대상의 장점들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전략 KEY Point 3가지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상지를 들어가는 입구에 도서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이 곳을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장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있습니다.
나무의 가지와 줄기 모양과 나무의 재질을 사용하여 통행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열매에서 형상화 된 구형 모양의 공간은 이렇게 사람들이 이 곳에 들어가 쉬거나 만남의 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숲의 분위기가 날 수 있었습니다.
04:09pm
☆ 하늘이 도운 발표였다. 이렇게 깔끔하게 발표하게 될 줄은 몰랐다. 진짜로 입술의 권세를 받은 건가 싶다. 모든 게 다 도왔다. 하은 준성팀 조의 의견과 게이밍 노트북, 승하의 루미온 실력, 김미정 교수님의 책장 의견. 디지트 TV. 아쉽게도 노래 소리가 잘 안들렸다는 점.... 노트북 볼륨이랑 연관되어있는 줄 몰랐네....ㅜㅜ
조감도
플랜터
☆하은 준성 조
- 개요 설명이 너무 짧음
- 색이 바뀌였네?
- 슬라이드 넘기는게 너무 빠름 => 듣는 사람의 입장을 신경써야됨
- 대상지 분석 그래프가 더 크게 보였으면 좋겠음
- 색을 더 강렬하게 써도 좋을 듯 => 눈에 잘 안 띔
- 강조해야 될 부분을 위해 글꼴 크기의 차이를 더욱 주어야 할듯
- '두 공간의 분리'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이해가 잘 안됨. 분리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되고, 시선 문제는 왜 해야되는지 조금이라도 언급시켜주면 좋을듯
- 루미온 평면도는 좋음
- 성큰 내부의 선반과 의자, 벽을 더욱 다채롭게 해주면 좋을 듯
- 식재 계획을 너무 빨리 넘어감
- 비포 에프터 차이를 보여줄 때 비포가 너무 작음
- 시설 배치는 어떤 근거로 계획했는지 확실히 언급해주면 좋을듯
- 항상 '왜'가 중요
- 설계적인 구상안은 좋아보임. 왜 그렇게까지 하게 됐는지에 대한 스토리 구성 라인이 좀 부족해보임.
- 추구하고 싶은 reference를 다양하게 찾아보고 ppt나 설계 방향에 많이 참조해보면 좋을 듯
- 발표하는 모습을 조경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에게 꼭 발표해줄 필요가 있음. 교수님들이 피드백해주시는 것은 최대한 좋게 말씀하시는 것. 아마 평가는 냉정하게 하실 듯
테트리스 구조물 이용
혜민 수정 조
- 기대 효과를 보여주는 것도 좋았음
- 넓게 장소를 잡았는데 괜찮음
이윤주 교수님
- 모두가 조경 설계에 하지 않음
- 오늘 보니깐 모든 팀이 수준이 높아서 등수를 메길 수 있는지 잘 모르겠음
- 이 팀은 별룬데 하는 팀은 한 팀도 없었음
배건국 교수님
- 기대를 잘 안하는 편인데, 발표하는 거 보고나서 많이 놀랐음
☆이거 때문에 팀원이랑 몇 번은 싸우고 밤도 세웠다. 발표 전날에는 컴퓨터만 24시간 넘게 봤던거 같은데... 눈알이 빠져나가는 줄 알았다. 지금은 푹 자가지고 컨디션 회복했다만. 발표 끝나고 나서는 진짜 힘들었다. 총 20팀 정도 발표하는데만 4시간이 넘어가는데. ㅎㄷㄷ이다. 내 마음 속으로는 우리 조 작품이 1등이다. 내 깐깐한 기준 맞추느라 같이 고생해준 팀원 승하한테 고맙고 끝까지 지혜와 힘 주신 주님께 영광을 받친다. 나무를 형상화하게 된 건 가우디의 영향이 꽤나 컸다. 앞으로 이런 자연물을 형상화하는 데에 더 심혈을 기울일 예정!! 다음 프로젝트는 개별 과제인데. 내 맘껏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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