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을 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날이지만, 짧은 시간동안 가장 힘든 날이었다. 숙소 짐들을 다 트럭에 실으려 나르는데도 기진맥진 힘이 빠진다. 체한 기분과 더불어 그동안의 체력의 한계에 도달한 느낌이다. 이렇게 막판에 한계에 도달하게 된 것도 영광스런 일이다. 이런 끝을 맛보지 못했다면 또 자만하다 서울에 올라갔을텐데... 겸손을 배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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