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OS/21-1_정원 스튜디오

정원 스튜디오_W13

스케치 변화

 

 

reference by Vasso Fragkou

 

☆저번 주에 크리틱을 받고나서 형이상학적인 곡선에 계속 몰두해서 틈날 때마다 요것저것 그려보았다. 그리는 건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만, 어떻게 모델링할 지가 관건이었다. 연구가 필요했다. 정말 말이 쉽지 이번 정원 설계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숙련도나 공간적인 계산이 필요한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번 주에 했던 모델링도 솔직히 괜찮았는데, 주제와 동떨어진 점이 있다고 느껴서 과감하게 주제를 바꿨고, 정원 내에 길과 플랜터의 요소만 존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배치하였다. 이전 모델링에서는 이것저것 다 짬뽕시켜서 꽤 번잡했는데, 단순해졌다. 충분히 흥미로운 주제이고 어떤 사람들이 봐도 직관적으로 쉽게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서 마음에 든다. 지금은 좌뇌 모델을 구상하고 있는데, 요것도 꽤 괘찮게 나올 것 같다. plan을 거의 짜놨긴 한데 다음 주에 한 번에 포스팅 할 예정이다.

 

교수님이 내가 설명하는 것을 들으시고는 "좋은데?" 라고 하셨다. 이거는 진짜 좋다는 거다. 대체로 크리틱하실 때 "좋은데?"라고 말할 때가 있지만, 항상 부족한 점을 더 언급해주셨던 기억이 난다. 나에게 해주신 "좋은데?"는 정말 좋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서 기분이 진짜 좋았다. 앞으로의 또 모델링이 기대가 된다.

'UOS > 21-1_정원 스튜디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원 스튜디오_W15  (2) 2021.06.23
정원 스튜디오_W14  (0) 2021.06.11
정원 스튜디오_W12  (0) 2021.05.27
정원 스튜디오_W11  (0) 2021.05.20
정원 스튜디오_W10  (0) 2021.05.20